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중국 안투현, 자매도시 단양에 구호물품 700만원어치 보내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단양=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중국 자매도시인 지린(吉林)성 안투(安圖)현으로부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자는 서한과 함께 의료용 수술 마스크, 방호복 등 5개 품목 7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군청 파견 근무를 했던 11명의 안투현 공무원들도 일회용 마스크 420장을 보내왔다.

안투현은 서한에서 "작은 기여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상황이 종료된 후 공동의 발전을 위한 우호 교류를 적극 추진하자"고 말했다.

단양군과 안투현은 2005년 우호 교류 협약을 했으며 2010년부터 공무원 상호 파견 등 교류 협력 사업을 벌여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단양군과 안투현의 깊은 우정이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jc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