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KB금융, 대구·경북 저소득 1만2천 가구에 무료 의약품 배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KB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의 저소득가정 약 1만2천 가구를 대상으로 6월 말까지 무료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에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한 전화 상담·처방과 연계한 것이다.

연합뉴스

KB금융 무료 의약품 배송 서비스
[KB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비스 대상자가 전화로 병원 진료를 받은 후 약국을 지정하면 병원에서 해당 약국으로 처방전이 전송된다.

이후 KB금융그룹과 제휴한 배송 전문업체에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조제된 의약품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한편 KB금융그룹 비상경영위원회는 생활치료시설이 부족해질 경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에 따라 경남 사천연수원을 경증 생활치료시설로 제공할 계획이다.

so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