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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리얼미터]민주 42.1% vs 통합 33.6%…지지도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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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3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발표

민주 대구·경북, 통합 전라·광주 지지도 상승 영향

더불어시민당 38% vs 미래한국당 29.4%

文대통령 지지율 전주대비 2.1%p오른 49.3%

10주만에 긍정>부정…부정평가 47.9%로 1.2%p↓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정당 지지도가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 지역의 지지도, 통합당은 광주·전라 지역의 지지도가 오른 점이 영향을 미쳤다. 무당층은 올해 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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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층 8.6%로 올해 들어 최저치

23일 YTN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3월 3주차 주간 집계 발표 결과 민주당의 지지도는 전주대비 0.6%포인트 오른 42.1%였다. 통합당도 33.6%로 전주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당은 전주대비 0.1%포인트 오른 4%였다.반면 정의당은 3.7%로 전주대비 0.6%포인트 내렸다. 뒤를 이어 △친박신당 2.1% △민생당 1.4% △자유공화당 1.4% △민중당 1.3% 순이었다. 무당층은 전주대비 2.3%포인트 하락한 8.6%였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8%(이번 주 첫 조사)였다.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 전주대비 0.2%포인트 오른 29.4%였다.

국민의당은 전주대비 0.7%포인트 오른 6.1%였다. 정의당은 6%로 전주대비 1.2%포인트 내렸다. △친박신당 2.2% △민생당 2% △자유공화당 1.8% △민중당 1.4%를 각각 나타냈대. 비례대표 선거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응답자는 10.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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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올해들어 최고치

같은 기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대비 2.1%포인트 오른 49.3%(매우 잘함 31.6%, 잘하는 편 17.8%)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포인트 내린 47.9%(매우 잘못함 34.9%, 잘못하는 편 12.9%)였다.‘모름/무응답’ 은 전주대비 0.8%포인트 증가한 2.8%였다.

긍정평가는 올해 들어 최고 높은 수치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1.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하지만 지난 1월 2주 차 이후 10주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 334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7명이 응답을 완료해 5.8%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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