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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속보] 3월 1~20일 수출 10%↑…일평균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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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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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까지 일평균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줄었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7억8000만 달러) 증가한 307억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조업일수(16일)가 작년 동기(14.5일)보다 1.5일 많았기 때문에 1일 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0.4% 줄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0.3%), 승용차(13.7%), 석유제품(11.4%), 무선통신기기(26.6%)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선박(-49.6%), 액정디바이스(-16.7%) 등은 감소했다.

중국(4.9%), 미국(27.2%), EU(13.5%), 베트남(12.1%), 일본(30.5%), 홍콩(33.6%), 중동(18.3%) 등 주요 수출 대상국에서 모두 호조를 보였다.

같은 기간 수입은 291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5.9%(16억3000만 달러)가 늘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3.6%), 석유제품(43.3%), 정밀기기(8.5%) 등의 수입액은 늘었지만 원유(-2.6%), 기계류(-6.3%), 석탄(-19.4%) 등에서는 감소했다.

앞서 지난 2월 1~20일 일평균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 줄어든 바 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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