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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사회복지관 협회, 긴급생계비 등 대구 저소득층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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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경훈 기자]

머니투데이

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확산 후 발길이 끊긴 대구 동성로 모습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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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현대백화점 등의 후원을 통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생계 곤란을 겪는 대구 저소득층 지원에 나섰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대구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방역물품·긴급구호키트·긴급생계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은 대구지역 사회복지관들을 통해 이뤄진다.

지원 항목은 긴급생계비, 마스크·손소독제 등 위생 용품, 라면·김 등 즉석식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 등이다. 긴급생계비는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화폐 형태로 제공된다. 675명이 긴급생계비를, 2700명이 위생 용품과 긴급구호키트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현대백화점 그룹 후원과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12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 저소득층에게 긴급 지원을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을 예방하고 안전망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지역화폐 형태인 생계비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 덧붙였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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