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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BTS, 글로벌 팬에게 한국어 알린다…위버스서 `런 코리안 위드 BT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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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런 코리안 위드 BTS 티저 영상 [사진 = 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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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위버스에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 '런 코리안 위드 BTS(Learn Korean with BTS)'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런 코리안 위드 BTS'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달려라 방탄(Run BTS!)'과 무대 뒤 촬영장 비하인드 '방탄밤(BANGTAN BOMB)' 및 'BTS 에피소드(BTS Episode)' 등 기존의 팬 콘텐츠를 재구성해 제작됐다. 글로벌 팬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위버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교육과 허용 교수와 한국어콘텐츠연구소(KOLCI) 연구진이 커리큘럼 개발과 감수에 참여해 쉬우면서도 체계적인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각 영상은 간단한 한국어 문법, 표현과 함께 다양한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빅히트는 내일 오후 2시 공개하는 세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한 편씩 위버스에 공개하며, 한 회당 3분 내외로 총 30회 방영할 예정이다.

빅히트는 "최근 케이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인기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케이팝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글로벌 팬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당사의 멀티 레이블의 여러 아티스트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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