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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박스오피스] 주말 관객 13만명대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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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로나로 주말 영화관 한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코로나19에 주말 영화 관객이 15만명조차 넘지 못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이틀(21∼22일) 동안 영화관 전체 관객은 13만4천925명이었다. 토요일인 21일은 7만명대, 일요일인 22일은 6만명대로, 주말인데도 일일 관객 수가 10만명을 밑돌았다.

직전 주말(14~15일)의 19만106명보다도 적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주말 관객은 매주 감소 추세다.

영화 '인비저블맨'은 주말 관객 3만2천813명을 동원하며 4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그런데도 누적 관객은 49만3천249명으로 50만명을 아직 넘지 못했다.

2위는 같은 기간 2만6천913명을 동원한 '1917'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다크 워터스', '정직한 후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작은 아씨들' 등이 10위권에 들었으나 일일 관객 수는 1만명을 밑돌았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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