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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KT, 슈퍼VR 콘텐츠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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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KT 직원들이 슈퍼VR의 몰입형 영어교육 콘텐츠 ‘스픽나우’를 통해 영어 회화 연습을 하고 있다../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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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예림 기자 = KT는 개인형 VR 서비스인 ‘슈퍼VR’에 몰입형 영어 교육 콘텐츠 3종과 더불어 VR 원격 모임 서비스 등 실감형 콘텐츠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슈퍼VR을 통해 ‘스픽나우’, ‘Live at ease’, ‘VR각영어’ 3종의 몰입형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KT는 가상 모임 플랫폼 ‘인게이지(Engage)’를 슈퍼VR을 통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용자들은 인게이지 플랫폼의 회의실이나 스튜디오, 강당, 강의실 등 30여 종의 가상 공간을 활용해 함께 강의를 듣거나 회의를 할 수 있다. 이용자가 개설한 하나의 가상 공간에는 원격지에 있는 다수의 이용자를 초대할 수 있다.

이 가상 공간에서는 각종 문서나 발표 자료, 유튜브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들이 함께 시청할 수 있다. 여러 개의 화면을 원하는 크기나 모양으로 가상 공간 속에서 자유롭게 띄울 수 있고, 1200여 개의 3D 특수 효과도 넣을 수 있어 한층 실감나고 고차원적인 원격 모임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KT는 게임과 공연 분야 킬러 콘텐츠 라인업도 추가했다. SF액션 영화 ‘퍼시픽림’ 원작의 VR 로봇대전 게임 ‘퍼시픽림VR’을 슈퍼VR에 새롭게 출시했고, 신설된 ‘아이돌 직관’ 메뉴에서는 아이돌 무대를 멤버별 360도 멀티뷰로 즐기며 더 다양하고 실감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정호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 IM사업담당 상무는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도가 높아지며 실감형 미디어 기반 콘텐츠는 게임이나 동영상 등 볼거리를 넘어 실생활의 필수 영역까지 폭넓게 확장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과 장르를 결합해 프리미엄 VR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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