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2월부터 본격화돼 1분기보다는 2분기 영향보다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
이에 유안타증권은 네이버의 올해 광고, 비즈 플랫폼 매출 추정치를 기존보다 각각 7.2%, 5.8% 축소했다. 전년대비 성장률도 각각 3%, 5%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또 "아직 일본(LINE)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많지 않지만, 향후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도 있다"며 "광고매출 중심의 LINE 및 Z홀딩스(야후재팬)의 실적도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추세적인 성장 요인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19일 현대백화점과 시작한 'Live Store'는 2시간 동안 10일 간 발생할 매출이 발생했다"며 "향후 약 200여개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고, 코로나19로 더욱 강화되는 언택트(Untact) 소비문화는 쇼핑-검색-금융(결제)의 에코시스템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saewkim91@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