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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부산시 4월1~17일 '청년저축계좌' 신규가입자 1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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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만원 저축하면 30만원 매칭 지원

뉴스1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청년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1차 모집한다. 부산시청 전경. © News1 여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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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청년저축계좌' 신규가입자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청년저축계좌는 본인 적립금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 월 30만원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이다. 3년 동안 적립하면 본인 적립금 360만원을 포함해 총 144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택 전세자금과 교육비 마련을 지원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가구당 1인을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면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혹은 차상위계층 청년(만15세~39세)이다.

단, 본인 적립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근로활동도 지속해야 한다. 또한, 연 1회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공인자격증도 취득해야 한다. 더불어 근로소득장려금 50% 이상에 대한 사용용도 증빙을 제시해야 한다.

시는 1차 모집에서 305명을 선정하고, 오는 7월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2차 모집에서 304명을 선정해 올해 총 609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들은 참여신청서와 저축동의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주소지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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