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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국민의당, 오늘 최고위서 비례 확정…1번 최연숙 간호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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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 안철수와 의료봉사 최연숙 간호부원장

2·3번 이태규·권은희, 5번 김도식 등 안철수계

뉴시스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 2019.05.10.(사진=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국민의당은 23일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을 포함 비례대표 후보 총 26명의 순번을 최종 확정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9시께 최고위를 열고 이들 순번에 대해 최종 의결한다고 밝혔다.

전날 국민의당은 최 부원장을 비례대표 1번에 선정하는 순번을 발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신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안철수 대표가 의료봉사를 다녀온 곳이다.

2번과 3번에 각각 이태규 전 의원과 권은희 의원을 추천했다. 이들은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에 입당한 대표적인 안철수계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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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 대표 오른쪽은 권은희·이태규 의원. 2020.02.28. kmx1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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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인 이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탈당 과정에서 '셀프제명' 한 것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최근 민생당(옛 바른미래당)으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차라리 20대 의원직을 버리고 국민의당에 남는 것을 택했다.

광주 광산구을에서 재선을 한 권 의원은 21대 총선에서도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안 대표가 국민의당에 지역구 후보 말고 비례대표 후보만 내겠다고 발표하자 지역구 출마를 포기하고 국민의당에 남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 4번에는 김근태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서울대 지부장, 5번에는 최단비 원광대 교수, 6번에 김도식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정해졌다. 10번은 사공정규 당 코로나19 대책 TF(태스크포스)위원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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