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가정에서 개학을 기다리고 있는 센터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상대화를 통해 얼굴을 보면서 사례관리 등 상담을 진행한 것.
Wee센터 강선희 상담사는 "학생들과 정서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상으로 화상 상담을 시도했다."라고 말했다.
Zoom 앱을 활용해서 상담을 진행했던 홍 모 학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집 밖을 나가지 못해서 답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마침 선생님 얼굴을 보니 반가웠다."며 "몸은 떨어져 있지만 한 공간에 함께 있는 느낌이 들었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했다.
Wee센터 정장순 실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소돼 청소년들을 직접 만날 때까지는 Zoom 앱을 이용한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정서적 거리감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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