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총 111명…시민사회 78명, 정당 추천 33명
오는 24일 최고위서 비례대표 순번 최종 결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도상 더불어시민당 공관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의에 참석해 회의 시작 전 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0.03.22.kkssmm9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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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은 23일 소수정당과 시민사회 몫인 비례대표 10명에 대한 1차 후보자 명단을 공개한다.
더불어시민당은 이날 오전 8시께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공개하고 이어 10시께 당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시민당은 전날 오후 3시 시민사회 공모 후보자 접수를 마감하고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 지었다.
당초 전날 자정께 발표 예정이었던 명단 발표는 공관위 회의가 길어지면서 이날 오전으로 연기됐다.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자 국민 추천 신청 결과 총 111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이 중 시민사회 공모 후보자는 78명, 기본소득당·시대전환 등 각 소수정당에서 추천한 후보자는 33명이다.
시민사회 공모 후보자 중 제한 분야에는 ▲공공의료 ▲소상공인 ▲검찰개혁 ▲중소기업 정책 ▲종교개혁 ▲언론개혁 ▲위안부 문제 ▲환경분야 등 총 37명이 공모했다. 일반 분야에는 ▲학계 및 교육계 ▲다문화 ▲문화예술계 ▲소비자 대표 ▲연구원 ▲협동조합 ▲협회 및 재단 ▲회사원 ▲개인사업자 등 41명이 포함됐다.
더불어시민당은 비례대표 당선권을 17명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소수정당 후보들은 1~4번에, 시민사회 후보들은 5~10번에 배치할 계획이다. 민주당 후보자들은 11번부터 후순위에 안배된다.
이날 발표된 비례대표 후보자들에 대한 순번 결정은 오는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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