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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오늘의 날씨]대구·경북(23일,월)…대기 건조, 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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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2일 오후 1시30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야산에서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 등 12대와 특수진화대원 등 110명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독자제공) 2020.3.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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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며, 울릉도와 독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김천 1도, 안동 2도, 울진 4도, 대구 5도, 포항 7도 등 영하2도~7도로 전날보다 6~8도 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14도, 포항·안동 18도, 대구·김천 19도, 청도 20도 등 14~20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3도 가량 내려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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