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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BMW 뉴 1시리즈, 화려한 기본 옵션의 향연…뭐가 좋아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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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BMW 그룹 코리아 제공


[한준호 기자] BMW 1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아우디 A3 등은 각 브랜드의 대표적인 엔트리 차종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비싸다고 인식되는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가성비를 내세운 엔트리 차종은 생애 첫 수입차에 입문하려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로 작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엔트리 차종은 ‘저사양’일 것이라는 편견도 존재하는데, 이러한 고정관념을 단번에 깨뜨린 모델이 바로 ‘BMW 뉴 1시리즈’다. 올해 초 출시된 3세대 BMW 뉴 1시리즈는 상위 차종에서 볼 수 있는 고급 옵션과 최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누구나 운전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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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18d. BMW 그룹 코리아 제공


뉴 1시리즈는 고성능 옵션을 기본 탑재해 스포티한 주행 감성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전 모델에 LED 헤드라이트 및 LED 리어 라이트를 장착해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으며, 1시리즈 최초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적용해 뛰어난 개방감을 자랑한다.

또한 뉴 118d 스포츠 모델에는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뉴 118d M 스포츠 및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에는 M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기어 시프트 패들이 적용돼 실내에서도 다이내믹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뉴 118d 조이 퍼스트 에디션을 제외한 전 차종에 새로운 인테리어 트림인 ‘일루미네이티드 인테리어 트림 피니셔’가 적용됐다. 이는 BMW 차종 중 유일하게 적용된 고성능 후면발광 인테리어 트림으로, 은은한 조명을 뿜어내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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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1시리즈는 엔트리 차종임에도 상위 차종에 담겨 있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옵션을 가득 담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BMW 뉴 1시리즈의 내∙외관 모습. BMW 그룹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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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18d. BMW 그룹 코리아 제공


뉴 1시리즈는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 또한 탑재해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뉴 118d M 스포츠와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에는 브레이크 기능(시속 30㎞ 이상에서 작동)을 갖춘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적용됐으며, 뉴 118d M 스포츠 퍼스트 에디션에는 1시리즈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장착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각종 주행 관련 정보를 윈드 스크린에 투영해 운전자가 전방에 시선을 떼지 않고도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와 더불어 뉴 1시리즈에는 후방 카메라, 주차 거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주차 보조 기능이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 있다. 특히 프리미엄 콤팩트 클래스 최초로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도 차량 진입 시 이용했던 동선을 그대로 따라 최대 50m까지 차량을 자동으로 후진시켜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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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제공


BMW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손쉽게 차량 제어를 돕는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뉴 1시리즈가 제공하는 기본 옵션의 화룡점정을 장식하고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10.25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 계기판을 통해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며, 별도의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자동으로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한 새로운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기능, 긴급상황 시 자동으로 긴급 전화를 걸어주는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콜’, ‘BMW 온라인’,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 기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BMW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은 리모트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애플 카플레이 및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의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RTTI)를 제공한다. 기존 3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되던 DMB 기반의 교통정보가 아닌, 약 3분 간격으로 업데이트되는 T맵의 교통정보를 이용해 차량흐름, 공사구간 및 사고상황, 과속카메라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최적화된 길 안내를 돕는다. ‘BMW 인텔리전트 개인비서’ 시스템을 통해 간단한 명령어로도 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tongil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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