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年) 6%로 유지했다. 러시아는 자국 통화인 루블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소비자 물가 상승 우려와 코로나19의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세계 경제 둔화 전망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이날 기준금리 유지 결정을 발표하며 “지난달 이후 상황이 중앙은행이 전망한 기본 시나리오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과 국제유가의 급속한 하락 등과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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