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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세계 금리 흐름

중국, 사실상 기준금리 LPR 1년물 4.05% 동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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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이 20일 사실상의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했다.


20일 인민은행은 3월 LPR 1년물을 4.05%, 5년물을 4.75%로 동결 발표했다. 당초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충격을 최소화 하기위해 인민은행이 LPR 을 최소 5bp(1bp=0.01%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놨었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매월 20일에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을 발표하고 있다.


1월 중순 춘제(중국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발병까지 겹쳐 중국의 실물경제가 어려워지자 정부는 금융비용을 낮춰 대출을 용이하게 하는 쪽으로 금융정책 방향을 맞추고 있다.


인민은행은 지난달 LPR을 0.1%포인트 인하하고, 이와는 별도로 일부은행의 지급준비율도 0.5~1%포인트 낮추는 방식으로 시중에 5500억위안(약 95조6000여억원) 규모 유동성을 공급한 바 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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