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성년자를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촬영하게 하고 이를 SNS에 유포한 혐의로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의 운영자인 20대 남성이 어젯(19일)밤 구속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조 모 씨.
[조 모 씨 : (혐의 인정하시나요? 한마디만 해주시죠?) …….]
조 씨는 텔레그램 'N번방'으로 불리는 대화방 중 '박사방' 운영자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다수의 여성에게 개인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찍게 하고, 입장료로 암호화폐를 받는 '박사방'에 이를 올려 수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 씨의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이틀 만에 20만 명을 넘었고 경찰은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은 연기와 불길이 공장을 뒤덮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북 경산시의 금속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방화문, 소방 배관 등 완제품들이 모두 불에 타 업체 추산 10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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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를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촬영하게 하고 이를 SNS에 유포한 혐의로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의 운영자인 20대 남성이 어젯(19일)밤 구속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조 모 씨.
[조 모 씨 : (혐의 인정하시나요? 한마디만 해주시죠?) …….]
서울중앙지법은 어젯밤 9시쯤 '수십 명의 여성을 협박, 음란물을 제작하고 유포해 피해자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가했다'며 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 씨는 텔레그램 'N번방'으로 불리는 대화방 중 '박사방' 운영자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다수의 여성에게 개인정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찍게 하고, 입장료로 암호화폐를 받는 '박사방'에 이를 올려 수익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 씨의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이틀 만에 20만 명을 넘었고 경찰은 신상 공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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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와 불길이 공장을 뒤덮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북 경산시의 금속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방화문, 소방 배관 등 완제품들이 모두 불에 타 업체 추산 10억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앞에 쌓아 놨던 종이상자에서 난 불이 공장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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