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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총선 이모저모

안철수 "4·15총선 목표는 정당투표서 20% 얻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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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이번 총선 목표는 정당투표에서 20%를 얻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번 4·15총선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는 내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만 낸다. 안 대표는 19일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를 얻으면 국회에서 거대 양당을 견제하고,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거대 양당이 함부로 힘을 휘두르지 못하고 국민의 눈치를 보게 만드는 정치를 만들기 위해 '메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 대표가 보름간 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봉사를 마친 뒤 자가격리 중인 탓에 영상 연결로 진행됐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국민은 기득권 세력들의 꼼수 정당을 심판하기 위해 비례 정당투표만큼은 정치혁신과 미래의 대결 공간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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