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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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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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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9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98% 내린 2702.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 하락한 1만19.86으로,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42% 오른 1894.9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34% 내린 2719.41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한때 반등했지만, 다시 내림세를 보이면 하락 마감했다.

개장 직후 시장은 뉴욕 증시의 폭락장을 주목했다. 뉴욕증시에서는 18일(현지시간) 폭락세를 보이면서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주가 급등락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5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제도)가 발동됐다. 최근 열흘간 네 번째다.

이에 따라 중국 증시의 하락세는 세계 증시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 당국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차이넥스트는 상승 마감할 수 있었다.

이날 시장에서는 포토레지스트, 통신, 요식업 등이 강세를 보였고, 마스크테마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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