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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난민과 국제사회

코로나19 여파로 독일, 중동 난민 수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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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난민 수용 프로그램을 중단했습니다.

독일 내무부는 현지시각 18일 여행에 대한 제한 조치로 인해 터키와 레바논의 난민 캠프에서 일부 난민을 독일로 데려오는 난민 정착 프로그램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은 이들 지역에서 매년 5천 명을 데려오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전날 정상회의를 열어 앞으로 30일간 외국인 입국을 금지했고 최근 유럽 국가들은 앞다퉈 물자 등 최소한의 이동을 제외하곤 국경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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