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종교계 이모저모

여의도순복음교회 속한 기하성, 교회 500곳 임대료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지난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일 예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속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는 주일 예배당 예배 중단에 동참하는 교단 산하 미자립 교회들에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하성은 이날 임원회를 열어 미자립 교회 500곳에 30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억원을 마련하고, 교단 산하 지방회가 5천만원을 지원한다.

미자립 교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임대료 등을 걱정해 예배당 예배를 강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기하성은 설명했다.

각 지방회는 지원이 필요한 교회를 조사한 뒤 총회에 지원금을 신청한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는 22일에도 주일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 교회는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예배를 했다.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