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 추진위원회 발족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에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을 유치할 추진위원회가 18일 발족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 등 공무원과 지역 문화예술인, 전문가 등 28명이 유치추진위원회에 이름을 올렸다.
창원시는 마산만을 매립해 만든 마산해양신도시 인공섬에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 유치를 희망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 덕수궁관 외에 경기도 과천시, 충북 청주시 등 수도권에만 분관이 있다.
그러나 창원시, 광주시 등 남부권 대도시들은 지역민도 서울과 동등한 수준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누려야 한다며 남부권 분관 설치를 바란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경 |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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