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폐쇄로 독일- 폴란드간 국경을 지나는 도로에 화물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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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유럽연합(EU)이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회원국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CNN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상임위원장 등 EU지도부는 엠마뉴엘 마크롱 ㅍ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과 만나 코로나19 대응책을 논의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유럽 동반국들이 단합된 행동을 위한 과감한 결정을 하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회의후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EU 보건식품안전 담당 집행위원은 "일상품과 의약품은 국경 통과가 가능한 자연스러워야 한다"며 역내 '단합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유럽 집행위는 역내 회원 국가 개별의 국경 통제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유럽내 확진자수는 5만을 돌파하며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적대로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가 되고 있다.
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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