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미 기준금리 인하에 홍콩도 뒤따라…0.86%로 인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홍콩 빅토리아피크의 관광객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한 가운데 홍콩도 기준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했다.

홍콩의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금융관리국은 16일 기준금리를 0.86%로 즉각 낮춘다고 밝혔다. 기존 기준금리는 1.50%였다.

홍콩은 통화 가치가 미국 달러 대비 7.75∼7.86홍콩달러 범위에서 움직이는 '달러 페그제'를 채택해 통화 정책을 미국 연준과 연동한다.

연준은 15일 기준금리를 기존의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ch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