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 등 반복 문자 중단…상황 변동 시 발송
확진자 동선 3건 초과시 홈페이지·블로그로 연결
청주시 재난문자©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재난문자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 요구에 따라 문자발송 운영기준을 세분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로운 운영기준에 따르면 오전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 유해 물질 유출 등 대피가 필요한 상황을 제외한 재난문자 송출을 지양한다.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확진자 동선과 오전 중 긴급 협조사항 등을 제한적으로 송출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송출 기준에 해당하는 모든 사항을 송출한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2시까지는 확진자 동선과 다음날 긴급 협조사항 등에 한정해 문자를 송출한다.
매일 오전 9시 정례적으로 송출한 '추가 확진자 없음, 시민 수칙 안내' 반복 문자는 중단하되 추가 확진자 발생이나 완치자 증감 등 상황 변화가 생기면 신속히 문자를 보낼 방침이다.
확진자 동선 공개는 재난문자 글자 수를 감안해 동선 문자 건수 3건 이하면 문자로 안내하고 3건을 초과하면 시청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연결해 송출한다.
nghj@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