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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 청주 자가격리자 59명 남아…신천지 확진자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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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자 634명 중 59명 오늘 추가 해제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청주지역의 자가격리자가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DB]



10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된 주민은 총 634명이다.

이 가운데 청주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이 447명이고, 나머지 187명은 청주 외 지역의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까지 516명이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했다.

10일에도 59명이 격리에서 해제돼 자가격리자는 59명만 남게 된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2주간 자가격리되고, 이 기간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면 격리에서 해제된다.

청주에서 자가격리됐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3명이 있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개인택시 운전기사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지난 5일 검체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시는 청주지역 신천지 교인 5천612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유증상자 182명과 무증상자 중 검사 희망자 99명 등 총 281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이 가운데 25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4명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또 추가로 확인된 유증상자 등 37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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