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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영상] 박원순 "신천지 오만…세무조사·법인취소·구상권 행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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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주범임에도 반성하지 않는 신천지교에 민·형사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1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 신천지는 '서울시가 법인을 해체해도 신천지가 해체되지는 않는다'고 했다"며 "조금도 반성이 없는, 오만하기 짝이 없는 태도"라고 비판했는데요.

앞서 이만희 총회장 등 신천지 지도부를 살인죄 혐의로 고발한 박 시장은 이날 법인 취소, 지방세 세무조사 등 조치를 언급하며 "교인 전수조사에 낭비된 행정비용, 방역비, 교인 확진자와 그로부터 감염된 환자의 진단·치료비용에 대한 구상권 행사 등 민사적 책임도 묻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편집 : 전석우>

<영상 : 서울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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