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지시로 하루 만에 韓 입국 제한 조치 나와"
일본 정부의 지난 목요일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는 전날 오전 아베 신조 총리가 측근에게 지시한 것에서 비롯됐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총리관저의 당초 방안은 한국과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 2주 동안 일정한 장소에 머무르는 '정류'를 요구하고 '조건부 상륙 허가'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베 총리의 지시에 따라 목요일 오전 소집된 회의에서 후생성이 강하게 반대해 정류 대신 '대기 요청'으로 하고 조건부 상륙 허가를 삭제하는 쪽으로 타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충분한 검토 없이 톱다운 방식으로 급조된 조치라는 게 드러났다고 일본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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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충분한 검토 없이 톱다운 방식으로 급조된 조치라는 게 드러났다고 일본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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