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파인텍은 이번 상황 장기화에 따른 인력 운영 애로와 생산시설 증설과 관련된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현재 매일 최대 물량(일일 25만개)을 생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된 초과근무 등에 의한 과로 ▲초·중·고 개학연기에 따른 육아부담 증가 등으로 생산 인력 운영의 어려움이 점차 가중되고 있음을 호소했다.
또한 마스크 등 재해관련 물품의 전략물자지정·공적비축제 도입 등을 통해 생산설비 증설 인센티브를 제공해 국가차원의 비상사태 대응력을 높여나갈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 차관은 "현재 마스크 수급의 극심한 어려움을 조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대책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마스크 수급 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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