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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차량용 미디어 서비스 'SkyLife LTE TV(이하 SLT)'를 '스카이오토(skyAuto)'로 전면 개편한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버스 등 대형 승합 차량 중심에서 일반 승용차를 대상으로 '스카이오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유통 체제부터 바꾼다. 승용과 버스·특수 부분 2개 카테고리로 나누고 차종 특성에 맞는 서비스로 정비했다.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자동차 전문 유통 네트워크를 영입해 소형 차량, 세단, SUV 등 일반 승용차 대상 멀티미디어 시장을 공략한다. 차종에 관계없이 모든 자동차 안에서 스카이라이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AS도 편리해진다.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AS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 단위 40여개 AS지정 대리점을 운영 한다. 매월 요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연간 요금제도 도입한다.
협업 마케팅도 강화한다. 세계 최대 차량용 캐리어 전문 스웨덴 브랜드인 THULE와 협력을 추진한다. skyAuto 위성 안테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 한 차량용 캐리어 제품을 개발해 출시한다.
원성운 고객본부장은 "차 안의 가장 완벽한 TV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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