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전북도 "신천지 신도·시설 숫자, 교단 제공자료와 큰 차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도 746명·시설 5곳 추가…"신천지 자료 신뢰할 수 없어"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정경재 기자 = 전북지역 신천지 신도와 시설의 실제 숫자가 교단이 제공한 자료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28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신천지 신도 746명과 시설 5곳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가 자체적으로 파악한 신천지 시설은 전주 3곳, 익산 1곳, 정읍 1곳으로 모두 강제폐쇄됐다.

당초 신천지는 홈페이지와 정부 제출명단을 통해 전북지역 신도와 시설의 숫자가 각각 1만1천135명, 66곳이라고 밝혔으나 제보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