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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정부 협조 약속한 신천지, 피해 강조하며 내부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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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발표서 폭력·핍박 등 4천여건 주장…"우리도 평범한 시민"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주요 감염원으로 지목된 신천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28일 두 번째 입장 발표를 통해 피해자임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신천지는 김시몬 대변인이 읽은 입장문에서 신천지 신도들은 코로나19를 만들지 않았고, 일상생활을 하는 평범한 국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단을 향한 가짜뉴스 배포 중단을 요구하고, 개신교계가 기존에 짜놓은 이단 프레임에 따라 신도를 핍박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