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 신청…최대 3000만원 지원
과기정통부는 1인 미디어 산업 육성을 위해 `1인 미디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창작자 발굴,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1인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제작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1인 미디어 콘텐츠의 유통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민간투자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35개 콘텐츠를 지원했으며, 2017년 이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총 1745명의 투자자로부터 1억4300만원을 유치했다.
특히 올해는 1인 미디어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기존 MCN(1인 창작자가 만든 영상콘텐츠를 관리·지원하면서 수익을 공유하는 사업) 업체에서 1인 미디어 창작자까지 확대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콘텐츠 기획안 10개 내외 중 크라우드 펀딩 유치에 성공한 사업자에게는 콘텐츠 제작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완성된 콘텐츠는 자체 지식 재산권(IP) 확보 및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와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가 제공되며, 최우수 콘텐츠에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으로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이 활성화되고 민간의 관심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1인 미디어 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월 11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한국전파진흥협회, e-나라도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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