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6 (목)

교황, 감기 증세로 외부 일정 취소…바티칸 내 행사는 예정대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감기 증세로 27일(현지시간) 예정된 외부 일정을 취소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교황이 가벼운 질환으로 바티칸에 머물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교황은 이날 로마 시내 산조반니 인 라테라노 성당에서 사순절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었다.

교황은 다만, 가톨릭 성향 환경단체인 '글로벌 가톨릭 기후 운동' 회원들을 접견하는 등의 바티칸 내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교황청은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