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북 플렉스와 갤럭시 북 이온이 노트북과 모바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휴대성 및 성능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노트북 선택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휴대성'을 고려해 가벼운 것을 고르거나 좀 무겁지만 '성능'이 뛰어난 노트북을 고른다"며 "갤럭시 북 플렉스와 갤럭시 북 이온은 휴대성과 성능의 갈림길에 선 사용자의 고민을 덜어준다"고 언급했다.
|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인텔의 모바일 고성능 노트북 규격인 '아테나 프로젝트'를 국내 기업 최초로 인증받아 뛰어난 성능은 물론 높은 에너지 효율도 장점이다.
또한 갤럭시 북 플렉스와 갤럭시 북 이온은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급속 충전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약 2시간 48분(갤럭시 북 이온 33.7cm 모델, MobileMark2014 기준) 사용이 가능하다. 터치패드를 통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서는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 북 플렉스는 가속도와 자이로 센서가 탑재된 'S펜'을 내장해 '갤럭시 노트10'에서 선보인 제스처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만 제공하던 S펜 그림 공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펜업(PENUP)' 커뮤니티 참여도 가능하다.
갤럭시 북 플렉스는 360도 회전되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뿐 아니라 태블릿의 사용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의 갤럭시 북 이온은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33.7cm 모델은 12.9mm의 얇은 두께에 970g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아울러 제품에 적용된 '아우라 실버' 색상은 주변 빛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선사하며 힌지에는 블루 색상을 적용해 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갤럭시 북 이온 39.6cm 모델은 확장 가능한 메모리·저장장치 슬롯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추가 장착이 가능한 확장성도 갖췄다.
삼성전자 측은 "새로운 갤럭시 북 2종은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며 "또 세계 최초로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QLED 디스플레이와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 그리고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 등을 통해 새로운 노트북 경험을 열어준다"고 했다.
hoan@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