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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1960년대 희귀 국악자료 국영문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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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족음악학자 로버트 가피아스 연구자료 및 생애사

뉴스1

로버트 가피아스 연구자료 일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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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국악원이 미국의 민족음악학자 로버트 가피아스(88) 박사의 연구업적과 생애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했다.

가피아스 박사는 전 세계의 전통음악 현장을 조사해 방대한 양의 기록을 남긴 선구적 음악학자다.

그는 1966년 한국 방문 당시 한국의 궁중음악·궁중춤·풍류음악·민속음악·민속춤·연희 등 전통예술의 제 분야를 체계적이며 학술적으로 녹음·녹화했다. 이는 일제강점기를 거친 한국의 전통예술이 현대로 이어진 과정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다.

'로버트 가피아스 소장자료 연구'(연구집·사진집)는 가피아스 박사가 내한에서 기록한 국악 관련 사진·음향·영상 등을 분석한 자료다. '국립국악원 구술총서 제21집: 로버트 가피아스'는 그의 생애와 연구 과정을 담은 구술채록서다.

'연구집·사진집'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대취타’ 등 주요 전통예술 종목이 문화재로 지정되기 전 기록한 사진과 영상 등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워싱턴 대학교 민족음악학 아카이브는 가피아스 박사가 기록한 한국음악 관련 자료 사본을 2011년 국립국악원에 모두 기증했다.

국립국악원은 이 자료에 대한 분류와 분석을 위해 총 462건의 사진·음향·영상 자료 전체를 갈래별로 나눠 각 분야 전문 연구자에게 분석을 의뢰했다. 이번 발간물은 그간의 연구 성과를 모아 정리한 것이다.

김희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은 “과거의 기록이 현재에 의미를 부여하고 미래의 자원이 되는 것”이라며 국악 아카이브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발간물은 국립국악원 누리집 내 연구자료에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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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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