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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코로나 2호 확진자는 피트니스 강사... 수강생 60여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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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충남 천안시의 두 번째 확진자가 강사로 활동했던 불당동 아이파크아파트 헬스장의 철문이 닫혀 있다.


충남 천안에서 하루만에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천안의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늘었다.

이중 두 번째 확진자 A씨(50대·여)는 시내의 3곳에서 피트니스 강사로 활동해온 것으로 파악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첫 번째 확진자 B씨는 A씨의 수강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4일 새벽 발열 증상과 기침, 근육통으로 단국대병원 외부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검사 결과 다음날 오후 3시 40분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A씨는 불당동 아이파크아파트 요가방과 신불당동 지월시티더샵 휘트니스센터, 쌍용동 다인요가원에서 피트니스 강사로 활동해왔다.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의 첫 코로나19 확진자 B씨(47·여)는 아이파크아파트 요가방에서 A씨에게 ‘줌바’로 불리는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배운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확진 전 이틀간 백석동 VIP사우나와 두정동 메디피아의원을 방문했으며, 확진 판정을 받자 이 사실을 단체 메시지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전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했다. A씨가 수업을 진행해온 곳은 한 곳당 평균 20여명 정도가 수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권하고 자가 격리하는 한편, 동선을 따라 방역 소독을 강화했다. 현재 A씨는 현재 단국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수강생들의 검사 결과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한편 세 번째 확진자 C씨는 40대 여성으로, 24일 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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