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반복 업무를 소프트웨어로 자동화한 로봇업무자동화(RPA)를 올해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거리 데이터 확보, 신규부품 수출통관 코드 입력, 화물 주문 정보 입력, 중고차 서류 입력· 신고 등 15건에 우선 적용했다.
가령 예전엔 거리별 물류 운송요금을 책정하면서 출발지부터 도착지까지 데이터를 컴퓨터에 일일이 입력했다. 이 업무는 연간 7천건에 달했고 480시간 가까이 들었는데 이제는 클릭 몇 차례로 끝내게 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대상을 40건 이상으로 확대해서 생산성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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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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