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KT ‘레이’ 전지원, LCK 첫 선발 출전… ‘기인’ 김기인과 맞대결

[OSEN=종로, 임재형 기자] 연패를 끊기 위해 KT가 새로운 라인업을 구성했다. 그간 후보로 나섰던 ‘레이’ 전지원을 ‘소환’ 김준영 대신 선발 출전시켰다.

KT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경기에서 아프리카와 대결한다.

이번 스프링 시즌 전지원은 지난 16일 단 한번 교체 출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아쉬운 LCK 데뷔전 이후 전지원은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떨어진 팀 분위기를 올려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KT는 전지원 외에 ‘보노’ 김기범, ‘쿠로’ 이서행, ‘에이밍’ 김하람, ‘투신’ 박종익으로 로스터를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아프리카는 변화 없는 ‘베스트 라인업’을 선발로 내보냈다. 에이스인 ‘기인’ 김기인을 필두로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젤리’ 손호경이 출전한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