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관위, 18세 새내기 유권자 대상 순회 선거 교육 실시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교 밖 18세 새내기 유권자를 대상으로 순회 선거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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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관위는 오는 20일 청주 일신여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도내 84개 고등학교, 8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찾아간다.

충북선관위는 교육을 통해 유권자의 의미와 역할, 선거 절차와 방법, 학교에서 지켜야 할 선거운동 방법, 후보자 정보·공약 확인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18세 새내기 유권자들이 민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선거 후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도 선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선관위는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고교 교감을 대상으로 '교사가 알아야 할 선거법' 안내도 하고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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