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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상헌 민주당 의원, 울산 북구서 재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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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출마 선언하는 이상헌 의원
(울산=연합뉴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울산 북구)이 19일 오후 울산시 북구 송정역사공원 박상진 의사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0.2.19 [이상헌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울산 북구)이 19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이날 울산시 북구 송정역사공원 박상진 의사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의 변화가 계속되려면 힘 있는 여당 재선 의원이 필요하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난 1년 8개월 동안 울산 유일 여당 의원으로서 중앙과 끊어져 버린 교두보를 복원하고, 북구 발전 토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 결과 북구 신규 사업비로 엄청난 국가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그 누구도 못 한 울산외곽순환도로, 농소∼외동 국도 건설 등 대규모 사업들을 확정 지었고, 20년 넘게 강동권 개발 발목을 잡고 있던 관광진흥법도 1년 반 만에 개정 시켜 개발의 물꼬를 텄다"고 덧붙였다.

그는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도 중앙정부와 지속해서 소통·협의해 역세권 개발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어렵게 시작된 북구의 변화가 끝까지 잘 완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주민 삶을 근본적으로 향상하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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