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성저수지 일대 모습 |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 업성저수지 일대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자연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부동산 개발 시행사 비제이글로벌은 20일 오전 10시 KT 대전연수원에서 국내·외 호수공원 현황을 분석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성저수지 일대 개발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비제이글로벌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업성저수지 주변 4만6천280㎡에 상가 8개 동과 먹거리타운, 영화관, 키즈파크, 카페거리, 볼링장 등을 갖춘 업성호수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두 업체는 지난 13일 협약식을 하고 수변 생태공원 활성화와 ICT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모델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성호수타운과 별도로 천안시는 784억원을 들여 올해까지 업성저수지를 휴식·여가·생태체험이 가능한 수변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420억원은 수질개선에 투자하고, 364억원으로 업성저수지 일원 52만8천140㎡에 수변 산책로(4.1㎞)·자연관찰 교량(280m)·조류 관찰원·야생화 정원 등을 꾸민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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