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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추미애 장관이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 명절날 부모를 대신해 소년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설날 소년원을 방문해 미성년 재소자들로부터 세배를 받는 영상을 법무부가 공개한 뒤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일자 소년원 측이 해명에 나섰다.
서울소년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추 장관이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낄 명절날 부모를 대신해 소년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당시 학생들도 대체로 즐거운 모습이었고, 이후 일부 학생들은 장관에게 감사 편지를 쓰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영상 속 소년원 학생들은 모두 뒷모습 위주로 촬영하거나 모자이크 처리해 인권침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법무부가 지난 1월 25일 추 장관과 김오수 차관이 소년원을 방문한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한 뒤, 추 장관이 홍보를 위해 학생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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