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전남도·전남대 업무협약
400억원 투입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이미지는 무인자동화 농업생산단지 개념도. (그래픽=농어촌공사 제공) 2020.02.19.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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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에 미래 스마트 농업에 대비한 자율주행 농기계 등을 이용한 농업생산시스템 시범단지가 구축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9일 전남도 농업기술원, 전남대 무인자동화연구센터와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무인 육묘장, 무인자동화 농기계, 첨단농기계종합관리센터 등을 갖춘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인구의 고령화 등에 대비해 미래 농정에 맞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가기 위해 추진된다.
농어촌공사는 설계·시범단지 조성을 맡고, 전남도는 시범단지 운영을 주관한다. 또 전남대는 통합제어 시스템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19일 전남도 농업기술원, 전남대 무인자동화연구센터와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2020.02.19.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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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반남면 일원 50㏊(논 30㏊·밭 20㏊)에 들어설 시범단지 조성에는 총 400억원이 투입된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2월에 세부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스마트 농업은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정변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 필수적"이라며 "무인자동화 농업생산단지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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