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늘(19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판명된 환자는 13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이미지치과는 적극적인 방역 조치에 나선 가운데, 철저한 환자 보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대구•경북 확진자 13명 중 대다수가 '중국 방문력'이 없고, 2•3차 감염 사례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현실화 된 것에 대한 대응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진료받도록 하여 내원하는 환자들의 불안감을 낮추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원내 체온측정기,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사전에 구비하였다. 방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방문 이력 확인, 체온 검사 등을 실시해 바이러스 확진자 내원 및 이동 경로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내원 시 제공하는 체온 검사나 손 소독제, 마스크 착용 등을 거부하는 환자 역시 진료 보류 대상에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지진우 대구 이미지치과 대표원장은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방역과 소독을 더욱 강화하였다”며 “체온 검사와 방문 지역 확인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임플란트 치과를 선택할 시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있는 곳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투데이/이원주 기자 (gig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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