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캡룰은 거래소가 2018년 11월 발표하고 지난해 6월 도입했다. 코스피200 및 코스피100, 코스피50, KRX300 등의 지수에서 특정 종목의 편입비중을 상한 30%로 제한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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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측은 "최근 삼성전자의 코스피200 지수 내 편입 비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정기 조정(6월) 이전 시가총액비중 조기 조정(3월)을 통해 시장 충격을 분산시키는 방안을 검토했다"며 "하지만 업계 의견수렴 내용 등을 감안해 조기 조정은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코스피200 지수의 CAP 적용은 오는 6월 코스피 200 구성종목 정기 변경과 병행해 검토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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