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경북도 올해 191억원 들여 고졸청년 고용 촉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도는 올해 사업비 191억원을 들여 고졸 청년 고용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연합뉴스

경북도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도내 청년 고용률과 실업률이 낮은 원인이 고학력화에 따른 일자리 미스 매치에 있다고 보고 고졸 청년에 대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역량개발, 좋은 일자리 환경 조성, 지역 정착이라는 3가지 단계별로 모두 191억원을 투입해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학사학위 취득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고졸 청년 2천5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고졸 청년 희망사다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고졸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지역 중소기업에 1인당 월 200만원을 10개월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실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적성에 맞는 분야에 일하고 취업 후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