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수출 삼계탕 제품 |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 삼계탕이 처음으로 캐나다에 수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농식품부와 식약처가 공동으로 캐나다 식품검사청과 23년간 지속해서 협의해 거둔 성과다.
올해 수출 예상 물량은 총 80t이다. 20일 13t을 시작으로 다음 달 46t이 수출길에 오른다. 나머지 21t은 연말까지 차례로 수출된다.
수출 업체는 마니커에프앤지다.
이번 수출은 한국과 캐나다가 지난해 12월 삼계탕 수출위생조건 및 수출위생증명서에 최종 합의하고, 캐나다 측이 마니커에프앤지와 하림 공장을 수출 작업장으로 승인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삼계탕 간편식은 현재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등 12개국에 수출 중이다. 유럽연합(EU) 27개국과도 수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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