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강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최종 후보자로 단수 추천됐다. 강 내정자는 조만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강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한화증권·한화건설·㈜한화 등을 거쳐 2016년 한화손보 재무담당 임원으로 보험업계에 발을 들였다.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화 지주경영 부문 재무담당 부사장을 지낸 뒤 올해 1월 한화손보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임추위는 “(강 내정자는) 재무전략 전문가이자 사업총괄 부사장으로서 한화손보의 당면 과제인 손익 및 재무구조 개선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회사 상황을 고려할 때 CEO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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